정두환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관내 우수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2025 이천 모두의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고용 행사를 통합해 일반은 물론 여성·장애인 채용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기획했다.
행사에는 58개 기업이 참여해 486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 상담, MBTI 진단,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직무 멘토링, 사회적경제 기업 판매 부스 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행사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직무 전문 컨설턴트'가 취업 상담과 직무 컨설팅도 제공한다.
시는 박람회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천역·시청·이천터미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