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치아일랜드” 방영 앞두고 팬심 모인다

경북콘진원, 30일 팬미팅·상영회
독도 가치 문화로 확산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 ㈜픽셀플레넷이 공동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 팬 미팅 및 영상상영회가 오는 3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강치아일랜드” 방영 앞두고 팬심 모인다

이번 행사는 11월 초 KBS 2TV 방영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팬클럽 회원과 제작진이 함께 어울리며 작품의 의미를 나누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추광호 감독도 직접 참여해 '강치 아일랜드'가 지닌 메시지와 제작 과정의 이야기를 전한다.

프로그램은 ▲안동 MBC 어린이합창단의 OST 공연 ▲안무 첫 공개 ▲작품 상영 ▲기념 촬영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강치·음치 탈인형 공연과 함께 봉제 인형·키링 등 기념품이 증정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종수 원장은 "팬 미팅이 '강치 아일랜드'를 대중과 더욱 가까이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문화 콘텐츠를 통해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치 아일랜드' 시즌 1은 오는 11월 초 KBS2에서 총 13편(편당 11분)으로 방송된다. 작품은 독도의 마법 학교를 배경으로 강치들이 바다를 지키는 수호자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 해양 생태와 환경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제작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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