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전당 청소년동아리, 그린·디지털 창업 경진대회 '아이디어상' 수상

경남 창원시설공단 산하 늘푸른전당의 청소년동아리 2개 팀이 '2025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상(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진대회 시상식.

늘푸른전당 동아리 '에코메이커'와 '늘재미' 2개 팀은 지난 13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이같이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남동발전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평가에 통과한 30개 팀이 발표평가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에코메이커'는 폐현수막 수거방법 시스템 구축 및 폐현수막 활용방안 관련 아이템을, '늘재미'는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굿즈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아이템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늘푸른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세상과 호흡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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