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민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MG스포츠단 선수들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재능기부는 지난달 19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경기 성남 관내 학교 씨름단 및 배드민턴단 선수 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씨름단 이승삼 감독, 천하장사 장성우 선수를 비롯해 한라장사 오창록 선수 등과 배드민턴단 한상훈 감독, 성아영 선수 등 MG스포츠단 선수 및 코칭스텝 26명이 참여했다. 시범경기,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훈련 이후 사인회를 통해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의 동기 부여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스포츠단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였고, 금번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성취하고자 하는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19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MG스포츠단이 경기 성남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