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특화상품 '부산샌드' 출시

한국공항공사가 15일 공항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김해공항 특화상품 '부산샌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샌드는 여행객이 김해공항 롯데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상품으로 공사와 롯데면세점이 함께 기획했다. 공사는 개발지원금과 프로모션 매장 제공 등을 지원하고 롯데면세점은 상품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부산샌드는 부드러운 쿠키에 소금을 활용한 솔티드 카라멜 크림을 더해 부산 바다를 연상시키는 맛과 포장 디자인으로 부산 지역 특색을 반영해 선물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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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난 5월부터 한달간 공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공모전을 시행해 부산샌드를 비롯해 제주공항 '마늘 쿠키와 카라멜 푸딩' 등 총 5종의 공항 특화상품을 선정했으며 연말까지 순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 지역특색을 담은 공항 특화상품을 지속 발굴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산업IT부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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