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음식드림, ‘오봉집’ 웹사이트 전면 리뉴얼… 젤로와 디지털 브랜딩 협업

한식 전문 브랜드 오봉집을 운영하는 조은음식드림(대표 안광선)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식 웹사이트 리뉴얼을 단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종합 광고 에이전시 주식회사 젤로(대표 정소피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오봉집의 디지털 접점을 현대화하고 브랜드 자산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오봉집은 2020년, 낙지볶음과 보쌈이라는 독창적인 메뉴 구성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특히 '오봉집스페셜(낙지볶음+보쌈+막국수)'은 점심과 저녁, 주류 안주까지 아우르는 높은 범용성과 대중적인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오봉집은 낙지보쌈 전문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식업계의 침체 속에서도 전국 300호점을 돌파, 310호점 달성도 임박한 상태다. 나아가, 일본 도쿄 간다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시장으로도 활발하게 확장 중이다. 브랜드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입증한 셈이다.

이번 웹사이트 리뉴얼은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브랜드의 정체성과 철학을 명확히 전달하고, 가맹문의와 고객 접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웹사이트 제작을 맡은 주식회사 젤로는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정보 구조 설계는 물론, 브랜드 비주얼과 콘텐츠 전략, 카피라이팅 등을 총괄하여 오봉집의 브랜드 가치를 온라인에서도 효과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정소피아 주식회사 젤로 대표는 "오봉집은 차별화된 메뉴와 탄탄한 시스템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한 브랜드"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브랜드의 깊이와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정교한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광선 조은음식드림 대표는 "오봉집은 수치적인 확장뿐 아니라 질적인 브랜드 성장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주식회사 젤로와 함께 오봉집의 정체성과 확장 가능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웹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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