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상영작 여섯 편 선정

'당신이 죽였다', '친애하는 X' 등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다음 달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온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작품 여섯 편을 11일 공개했다. 온 스크린은 미공개 드라마 시리즈를 선보이는 섹션이다.

'당신이 죽였다' 스틸 컷[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명단에는 이정림 감독의 '당신이 죽였다'와 이응복·박소현 감독의 '친애하는 X', 추창민 감독의 '탁류' 등이 포함됐다. 해외 작품으로는 오카다 준이치 주연의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오구리 슌·한효주 주연의 '로맨틱 어나니머스(이상 일본)', 천정다오·쉬자오런 감독의 '회혼계(대만)' 등이 뽑혔다.

이 작품들은 다음 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문화스포츠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