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지방은행 최초 '노랑우산공제' 모바일 출시

BNK경남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 '노란우산공제'를 오픈하고 지난 1일부터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로 최대 600만원 소득공제 혜택과 연 복리이자 지급 및 지자체 지원 희망장려금 지원 등 혜택이 있다.

경남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이 노란우산공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 내 마이데이터를 통한 무서류 가입, 청약서 자동 작성, 실시간 청약 등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용 방법은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메뉴 '상품관리'에 접속해 '노란우산'을 선택하면 된다.

청약 및 변경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철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오픈 기념으로 9월30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공제 금액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캐시백 2만원을 지급한다.

이강원 경남은행 기업고객부장은 "노란우산공제는 퇴직금 마련 등 경제적인 안정을 지원하는 각종 혜택이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상품"이라며 "영업점 방문 없이 노란우산공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에 오픈하게 됐으며 앞으로 경남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제금융부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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