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부지법 폭동 연관 의혹'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경찰이 서부지법 폭동 연관 의혹을 받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5일 특수건조물 침입 교사 등 혐의를 받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은 지난 2월 전 목사를 내란 선전 및 소요 교사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 목사는 지난 1월 18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서부지법에 모여 대통령 구속영장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 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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