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이병렬기자
호서대학교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6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전국 153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호서대는 ▲2025학년도 합격 등급 ▲전형별 입학 안내 ▲대학 특성화 분야 ▲장학제도 ▲기숙사 및 통학 정보 등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형별 서류 평가, 면접 방식 등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입시 요소를 안내하고,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호서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9.9%인 2589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학생부전형) 1264명 ▲학생부교과(면접전형) 264명 ▲학생부종합(호서인재전형) 392명 ▲실기전형 281명이다.
또 올해부터는 학생부종합(호서인재전형·AI·SW인재전형)의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 평가로 전형을 간소화했다.
반면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모집 학과 및 인원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수험생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서대는 ▲RISE사업(445억 원) ▲대학혁신지원사업(250억 원)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200억 원) 등 굵직한 국책사업에 신규 선정돼 학생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창업중심대학사업(380억 원)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270억 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120억 원) 등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 혜택을 준다.
호서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8일(일)부터 12일(목)까지 5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