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우수 기업, 인도네시아 식음료 박람회 참가



충남TP, 'F&H INDONESIA'에 충청권 단체관 구성…현지 유통·바이어 매칭 지원 박차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충청광역연합(대전·세종·충북·충남)과 동남아 최대 식음료·서비스 박람회인 'F&H INDONESIA'에 충청권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44개 부스 규모로, 이 중 42개 부스는 충청권 우수 기업들이 운영하고 2개는 지역 홍보관으로 활용된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1:1 바이어 수출상담회 ▲현지 유통채널 방문 ▲네트워킹 리셉션 ▲현지 기관·기업 간담회 등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바이어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수출 계약 및 MOU 체결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충청권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바이어와 유통망 연결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거점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F&H INDONESIA'는 동남아시아 내 식음료 및 서비스 분야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바이어와의 실질적 매칭 성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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