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유환동기자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
충남도가 관광통합이용권(투어패스) 이용 대상을 넓혀 관광복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충남도의회는 23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관광통합이용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관광통합이용권, 일명 '투어패스'는 도내 유료 관광지와 숙박, 교통, 체험시설 등을 이용할 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 이용권으로 '2025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 운영 중이다.
당초 올해 목표 판매량 4만5000매 중 상반기에만 2만5679매가 판매되는 등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안으로 투어패스 이용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조례개정안은 기존 관광취약계층에서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관광활동 참여 기회의 확대가 필요한 계층'을 '관광우선지원대상'으로 포함시켜 보다 폭넓은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에서 제공하는 각종 기념품이나 답례품에 투어패스를 연계해 제공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
특히 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목록에 투어패스를 추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타 사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광희 의원은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충남 관광자원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조례 개정의 목적"이라며 "관광복지를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충남을 여행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