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경환기자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위치한 '정원워케이션'.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전남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정원워케이션 공간과 연계한 '블루워케이션' 상품을 출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블루워케이션'은 전남의 청정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전남형 워케이션 상품이며, 전남지역 외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남 블루워케이션을 통해 순천 정원워케이션을 예약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원워케이션 숙소를 1박당 최대 10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정원 풍경의 업무공간을 체류하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워케이션은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있어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 치유와 여유롭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단기여행상품, 원데이클래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