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전통시장 갈 땐 지하철 이용하세요'

대인야시장 연계 '재래시장 이용의 날'

광주교통공사는 오는 19일 토요일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가 열리는 대인예술야시장에서 골목 상권 활성화와 도시철도 이용 촉진을 위한 '재래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재래시장 이용의 날' 포스터.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오는 19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 촉진을 위한 '재래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한 '2025 대인예술야시장'과 연계해 진행되며, 공사는 19일 현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고객에게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도시철도 1회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영수증은 야시장 내 광주교통공사 운영 부스를 방문해 제시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 남광주시장, 10월 양동시장, 11월 송정역시장 등 지하철역 인근의 전통시장과 연계한 '재래시장 이용의 날'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14일 "이번 행사가 골목경제 활성화와 '대자보 도시' 광주 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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