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강성수기자
지난해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3회 전국수영선수권대회' 자료사진. 광주수영연맹 제공
광주수영연맹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고 레거시 사업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전국수영선수권대회'를 오는 11일부터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수영대회는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광주수영연맹이 주관하며, 광주시가 후원한다. 대회는 오는 11~15일 경영·수구·다이빙·아티스틱 4개 종목에 1,500여명이 참가하며, 유년·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부 6개 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도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선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창현 광주수영연맹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365일 더(The) 활력 넘치는 스포츠 관광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매년 지원해준 강기정 시장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