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표윤지
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생성형 AI 활용 영상제작과 콘텐츠 로컬라이즈 교육을 통해 제작한 상명대 참여팀 애니메이션 'Sentiment'./ 충남콘텐츠진흥원 제공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뉴콘텐츠 아카데미 교육 결과물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뉴콘텐츠 아카데미에는 남서울대, 상명대, 순천향대 재학생과 졸업생 총 117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도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 동안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AI 융합 버츄얼 스튜디오, 로컬라이즈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전시에선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VP 스튜디오 활용 실감형 콘텐츠와 AI 활용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창작물 등을 선보인다.
진흥원은 성과 콘텐츠에 대한 후속 지원도 추진한다. 우수 작품은 앞으로 국내외 콘텐츠 공모전 출품, 박람회 참가, 비즈니스 연계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전시는 교육을 통해 성장한 지역인재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대중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차세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