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기기자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9시 33분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모텔 2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3분께 서산시 동문동 한 모텔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24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서산시는 "모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창문을 닫고, 차량은 주변 도로를 우회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