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천년문화체험관, 단오절 특별 프로그램 운영

단오부채 만들기 등 단오 세시풍속 경험 기회 제공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전경./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운 단오를 맞아 오는 31일 '여름의 문턱에서 홍주를 만나다!'를 주제로 단오절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단오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수리취떡과 과일화채 만들기, 창포를 이용한 샴푸바 체험, 캘리그라피로 꾸미는 단오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하게 된다.

체험비는 무료이지만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태기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체험자들이 전통을 조금 더 친근히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체험 참가자들에게 단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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