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KB,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 '명품가게 프로젝트' 추진

한국경제인협회가 국가보훈부, KB금융그룹, 한국해비타트, 광복회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명품가게'는 '명예를 품은 가게'를 의미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가게 및 부대시설 리모델링, 연중 경영 컨설팅,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매출 확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종합 솔루션이 지원된다.

공모는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한경협 CSV팀이나 전국 17개 광복회 지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는 주관기관과 외부위원으로 구성되며,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한경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협은 "광복 80년 동안 이룬 사회 발전은 독립 영웅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이들에게 감사하고 보답하는 것은 기업과 국민 모두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악의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의미도 이번 프로젝트에 담겼다"고 강조했다.

산업IT부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