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취업지원 확대 추진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 지원

취업역량 강화·사후 관리 병행

경남 양산시는 고용노동부 선정 사업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5억 8800만원이 투입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 안내.

청년도전 지원사업 안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취약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양산시의 청년지원정책과 연계한 사후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직단념 청년과 고립 은둔 청년을 위한 멘토링, 양산 창기마을 농촌체험,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의 등이 마련돼 청년들의 다양한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 모집 대상은 양산시 19∼39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며,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청년과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도 모집한다.

총 모집 인원은 작년 90명에서 30명 증가한 120명으로, 단기 프로그램(30명), 중기 프로그램(60명), 장기 프로그램(30명)으로 모집하며, 모집 유형에 따라 지원금과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11월까지 연중 수시 모집(선착순 마감)하며, 지원 방법은 고용24에서 ‘취업지원→취업역량강화→청년도전지원사업’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경남경영자총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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