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 총주주수익율 44% 달성…'밸류업 시동'

IT 인프라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 링네트는 2024년 총주주수익률(TSR) 43.9%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총주주수익율인 TSR은 주주들이 특정 기간 얻을 수 있는 주식평가이익과 배당소득을 합산한 수익률로 기업의 경영성과 주주가치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주주환원율이나 배당 성향에는 포함되지 않는 주가 움직임을 반영하기 때문에 주주수익이 직접적으로 반영된다.

링네트의 2024년 총주주수익율(TSR)은 2024년 시가 기준(3458원, 무상증자 전 4290원) 대비 종가(4735원) 상승과 2024년 주당 배당금(240원)을 더한 결과다. 총주주수익률 43.9% 달성은 동종업계 수준을 크게 상회하며 밸류업 전략의 성공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이정민 사장은 "건전한 재무구조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대내외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2025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올해와 같은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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