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허세홍 '지속가능항공유 투자 검토중'

18일 '2024 석유 컨퍼런스' 현장 찾아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지속가능항공유(SAF)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허 사장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석유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SAF 투자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SK에너지,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3사는 SAF 생산을 위한 설비를 갖췄다. GS칼텍스는 아직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설비 투자에 나서지 않고 있다. 허 사장은 지난 7월 정유업계 간담회에서 SAF 설비투자를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는데 이날 투자 계획을 재확인한 것이다.

지속가능항공유는 기존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유지 등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한 항공유를 말한다.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을 80% 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규제 속에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은 점차 의무화되는 추세다. 일반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유럽연합(EU)에서는 2025년부터 기존 항공유에 지속가능항공유를 최소 2% 이상 섞는 것을 의무화했으며, 2050년까지 혼합 의무화 비중을 2030년 6%, 2035년 20%, 2050년 70%까지 단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산업IT부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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