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농업인대학 졸업식…‘스마트 농업’ 강화

5~11월 20차례 100시간 교육

담양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학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졸업식에는 39명의 졸업생이 참석해 공로자 표창과 졸업장 수여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담양농업의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5월 ‘스마트 토마토’ 과정을 개설해 11월까지 20회에 걸쳐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견학과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ICT 기반 스마트팜 구축과 고품질 토마토를 대량 수확할 수 있는 재배관리 기술 등 현장 컨설팅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은 담양군의 주력산업이다”며 “스마트팜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담양농업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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