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글로벌인재관 10년 돌아볼 '사진전' 열려

29일까지…건물과 함께한 추억·사연 등 담아

전북대학교 글로벌인재관 설립 1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사진 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글로벌인재관 1층 글로벌프론티어 라운지에서 열린다.

지난 25일 전북대 글로벌인재관 10주년 사진전 수상자가 단체로 기념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이번 전시회는 국제인문사회학부(학부장 신보람)와 공공인재학부(학부장 정태종)가 함께 주최했다. 지난 25일 글로벌융합대학 문경연 학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글로벌인재관은 옛 학습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건물의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글로벌인재관의 전경, 건물 내 다양한 시설물과 그곳에서 쌓아온 추억과 사연을 담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에서 국제인문사회학부·공공인재학부는 각각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12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시상했다.

전시작들은 글로벌인재관의 지난 10년의 역사를 돌아보게 하고, 건물이 지닌 역사성과 상징성 등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할을 한다.

강문경 글로벌융합대학 부학장은 "이번 사진전이 글로벌인재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과 성과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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