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너지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친환경 연료기업 에스엘에너지가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엘에너지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5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550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했다.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개선의 주요원인은 원료수급이 원활해 진 것과 꾸준한 고객만족을 중심으로 한 생산성 향상의 결과물이다”며 “최근 친환경 국제인증 ISCC PLUS 취득하여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장 안전과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여,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근 ISCC PLUS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자원을 생산, 소비 후 폐기하는 경제에서 다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체계화하는 친환경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지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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