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발굴 사내공모전 'HL퓨처데이' 10주년 맞아

HL그룹이 신사업 발굴 사내공모전 행사를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8일 HL그룹은 'HL퓨처데이' 1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HL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선에 오른 15개팀이 경연을 펼친 결과 ▲HL 섀시 비주얼라이제이션팀 (트랙 1: 신사업 발굴 부문), ▲HL만도 앨리스팀 (트랙 2: IT기반 업무 개선 부문) ▲한라대 세이프티 가디언스팀 (트랙 3: 한라대 재학생 참가 부문) 등 3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HL그룹은 2015년부터 HL퓨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공모전 수상 사업인 플릿(렌터카 등 차량 보유·운영) 매니지먼트 서비스 센터 '플릿 온'은 지난해 11월 개장 이후 올해 7000여대를 상품화한 바 있다.

김광헌 HL홀딩스 지주 부문 사장은 "HL퓨처데이는 10년간 수백개 팀이 참가한 명실상부 그룹 혁신의 장"이라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5일 경기도 용인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HL퓨처데이 10주년 기념 행사잔 전경. HL그룹

산업IT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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