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강성수기자
광주시가 오는 23일 무등산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할 ‘노인 정신건강 및 복지 인식개선 연합 캠페인’ 포스터. [사진 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오는 23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노인 정신건강 및 복지 인식개선 연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치매센터,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다. 또 5개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남구·광산구 치매안심센터, 시립정신병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살수록 재밌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 우울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치매 예방 교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체험 ▲노인학대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OX 퀴즈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추억만들기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임진석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강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자기 돌봄의 중요성과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건강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