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4자 간 교류 협약

김해·통영·서귀포 청년 정책협의체와 체결

경남 합천군은 청년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청년정책 거버넌스 기구인 합천군 청년정책 네트워크가 김해시 청년센터 다 옴에서 김해·통영·서귀포 청년정책 거버넌스 기구와 함께 4자 간 청년 교류 및 청년정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4자간 교류 협약식.

이번 협약식은 경남의 대표 청년 친화 도시인 김해에서 전국체전 개최를 기념해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역인 서북부 합천군과 남부 해안 도시인 통영시, 제주도의 서귀포시를 초청해 다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합천·김해·통영·서귀포 청년정책 거버넌스 기구 위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과 각 지역의 청년정책에 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우수 청년정책을 각 지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확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태형 합천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군 청년정책 네트워크가 교류 지역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고 앞으로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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