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에 2600선 회복

23일 코스피가 장중 2600선을 회복했다.

빅컷 하루 만에 다우·S&P500 등 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3.03p(0.89%) 오른 2603.83,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327.6원으로 장을 시작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포인트(0.31%) 오른 2601.3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0포인트(0.12%) 상승한 2596.47에 출발해 낙폭을 키워가다가 2600선을 넘어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31억원, 64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258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SK하이닉스가 1.97%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도 0.16%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1.65%), 삼성바이오로직스(1.79%), 셀트리온(2.73%), KG금융(0.12%), POSCO홀딩스(1.73%), 신한지주(0.18%) 등도 오르고 있다.

현대차(-0.60%), 기아(-0.76%)만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48포인트(0.47%) 오른 751.56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735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4억원, 36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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