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윤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소 방송영상 제작사 대상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총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의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비드라마는 작품당 최대 1억 원, 드라마는 작품당 최대 5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
사업지원을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이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한 인스터가 후반작업 서비스를 돕는다.
공모 신청서는 다음 달 7~11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