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태화강’ 씨 나타났네… 울산시, 국가공원 안내도 배부

주요명소·도로명주소 한눈에

태화강국가정원에 ‘친절한’ 길라잡이가 나타나 길 찾기가 더 쉬워진다.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의 편리한 이용과 도로명 주소를 알리기 위해 태화강국가정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9일 알렸다.

총 9000부가 제작되며 태화강국가정원 내 안내센터를 통해 배부된다.

안내도는 주요 명소와 편의시설 등을 색깔 번호로 표시해 시민과 관광객이 길을 찾는 데 편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정원 내 야외공연장에 가고자 한다면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펼쳐 31번 야외공연장을 찾으면 쉽게 갈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국가정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향후 다국어 안내도도 제작해 나눠 줄 예정이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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