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구(문헌일 구청장)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는 서민물가 안정과 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명절 제수용품 할인과 경품 추천행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우선 구로시장에서는 13일 오후 2시부터 구로시장 신호떡집(구로동 735-175) 앞에서 사회자는 ‘뽀뽀뽀’ 뽀식이 아저씨로 유명한 이용식이며 트로트 가수, 난타, 풍물패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또 ▲가리봉시장(13일) ▲고척근린시장(14일까지) ▲고척골목상점가(15일까지) ▲개봉중앙골목형상점가(22일까지)에서 경품 추첨, ▲오류버들시장 골목형상점가(18일까지) ▲그라운드고척골목형상점가(20일까지)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12일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장을 보며 현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구로시장 ▲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그라운드고척골목형상점가 ▲고척골목시장상점가 ▲개봉중앙골목형상점가 ▲오류버들시장골목형상점가 ▲고척근린시장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등 지역 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 이벤트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상권이 발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