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전 ‘제1회 청소년 MAPO(마포) 랜드’ 축제가 열린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을 찾았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인문학과 문화예술, 사회과학, 공학 등 과목 간 경계를 허문 마포구 최초의 청소년 융합축제로, 청소년이 융합적 사고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홍익대산학협력단과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서울센터, 슬런치팩토리, 어반비즈서울, 탐탐역사, 필상, 벤타브이알, 럭스로보 등 다수 기업이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 기술을 청소년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1500여 명의 청소년은 60여 개 체험 부스와 댄스, 마술 등 종합예술공연을 즐기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축제를 통해 여러분이 창의융합적 인재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