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서울 강동구는 이수희 구청장이 추석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福)꾸러미’ 제작 봉사에도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우성원과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강동꿈마을과 명진들꽃사랑마을에서는 아동들에게 도서상품권을 선물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시립고덕양로원에서는 어르신들께 명절 위로금과 함께 직접 준비한 추석 과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 구청장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통 명절 음식을 포장하는 '복꾸러미' 제작 봉사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송편과 식혜를 비롯한 다양한 후원 물품을 담은 ‘복꾸러미’ 총 500상자를 준비해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1인 가구에 전달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설 종사자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 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