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걱정하지 마세요” … 고성군,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경남 고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일부 무료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성군청.

이번 무료 개방은 고성읍 서외공영주차장, 동외공영주차장, 동외들공영주차장(9월14일 ∼ 9월18일), 노상주차장 3개소, 터미널공영주차장(9월 15일 ∼ 9월 18일), 고성공룡시장 공영주차장, 고성시장가동지하공영주차장, 고성시장 공영주차장(9월 16일∼ 9월 18일), 송학복개천 공영주차장(9월 17일∼9월 18일) 11개소이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추석 연휴 고향에 방문한 귀성객과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도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하려는 취지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고성군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군민들께서도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6일 고성읍 동외공영주차장의 노후화된 시설물인 ▲주차관제 시스템 설치 ▲주차면 정비 및 도색 ▲안전울타리 등을 재정비 완료했다.

고성읍 동외공영주차장과 더불어 동외들공영주차장, 서외공영주차장은 현재 무료 운영 중이며 유료화 행정예고 후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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