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 우수업소 예정공고

경기북부 6개 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대상 선정

2024 안전관리 우수업소.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공고’를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경기도 공보 및 북부소방재난본부 누리집에 공고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선정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4개월간(5월~8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통해 자율 신청을 받은 8곳 중 인정요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6개 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정 예정 대상은 △스타벅스 화정점(고양) △VIPS 일산점(일산) △CGV 파주 야당(파주) △돈까스클럽 양주본점(양주) △럭셔리리빙텔(동두천) △(주)알멕스(연천) 총 6곳이다.

예정 공고 기간이 끝나면, 투명하고 공정한 우수업소 선정을 위해 10월 초 외부위원 등이 참여하는 심의회를 열어 최종 인정 대상을 확정한다.

이후 최종 선정업소의 영업주에게 적합 사실을 통보하고,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우수업소를 공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업소에는 표창 수여는 물론, 공표 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5월 30일부터는 인터넷 검색 시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라는 정보표출을 통해 인증정보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검색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인정 예정공고는 북부소방재난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북부소방재난본부장에게 전자우편이나 서면으로 이의제기하면 된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