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이송이 교수, 제16회 젊은 유기화학자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이송이 교수(화학과)가 대한화학회의 ‘제16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학교 이송이 교수.

이 교수는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로부터 유기형광소재 분야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젊은 유기화학자상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의 회원 중 유기화학 관련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유기화학 분야와 분과회의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이 교수는 유기형광소재 관련 연구 성과들을 영국 왕립화학회지, 기초과학 분야 최정상급 국제학술지, 세계적 총설지 등에 잇달아 게재하는 등 국내외 학계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하계 워크숍에서 상을 받고, ‘Molecular design approach to heavy-atom-free photosensitizers for fluorescent bioimaging and photodynamic therapy’를 주제로 한 기념 강연을 통해 무거운 원자가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형광 이미징과 광역학 치료용 광감작제의 분자 설계 접근법에 대해 소개하고, 관련 연구가 어떻게 생물학적 이미지화와 광역동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 등을 발표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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