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8·30일 ‘8월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동·특·문)’은 정부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공연, 버스킹,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종합세트’다

이달에는 특화공연으로 오는 28일 오후 3시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에서 <한낮의 라이브러리, 대중가요>를 주제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All that Classic’과 저녁 7시 CTS 아트홀에서 창작 사극 ‘달이거나 달빛이거나’ 연극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에는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싱어송라이터 성해빈의 <한여름의 세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시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동작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동작인생마이크 1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기 개그맨 김영철씨가 초청연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사육신역사관과 동작영어마루도서관 내 영화 무료 상영, 지역 내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을 추진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문화예술의 다양성에 맞게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잠깐이나마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