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기자
충남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오는 30일~ 10월 31일 열린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남당항 대하는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으로 가을철 별미다. 남당항 대하는 청정 천수만에서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하를 비롯해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고, 대하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대하 가격은 1kg당 포장은 3만 5000원, 식당에서는 5만원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남당항 해양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가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며 "남당항에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도 맛보고, 스카이타워에서 아름다운 천수만을 감상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