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하절기 질식재해 예방… 다양한 활동 추진

질식재해 예방 위한 하절기(6∼8월) 집중 활동 실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공흥두’)는 질식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하절기에 맞춰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주요 활동내용으로 ①질식재해 다발 우려가 높은 부산 내 하수처리시설과 주요 산업단지에 현수막을 게시해 질식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공단의 질식재해예방 장비 대여 사업을 홍보하며 ②부산시청,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규모 하수처리시설 대상 합동점검·기술지도를 실시 ③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수칙 준수 릴레이 캠페인 ④BIS(부산시 버스 교통정보서비스) 내 질식재해예방 관련 화면 송출이 있다.

또 질식재해 다발 업종인 하·폐수처리업과 올해 질식재해가 발생한 방수작업 관련 담당자 등 질식재해 고위험 사업장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①밀폐공간 작업 필수 안전수칙 ②장비 사용법 ③질식재해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흥두 본부장은 “질식재해는 상대적으로 치사율이 높은 재해이기에 밀폐공간 작업 위험에 대한 근로자들의 위험 인지가 중요하다”라며 “부산광역본부 또한 남은 하절기에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밀폐공간 작업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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