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성북 청년 스마트 창업센터’(가칭)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설 건립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북 청년 스마트 창업센터는 길음동 1245-1~3번지 대지 533.8㎡에 연면적 1492.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사업비 138억원이 투입돼 내년 준공이 목표다.
층별로 1인 창조기업 입주공간, 기업 인큐베이팅 공간 등 지역 청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한다. 5층에 조성하는 뷰티창업 공간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뷰티 분야 청년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그 외 중소기업·소상공인 협업 공용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 인프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는 성북 청년 창업 스마트 창업센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창업센터가 성북구의 대표 창업 복합 거점시설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루빨리 개관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