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조직 지원 단비'…경기임팩트펀드 첫 IR 개최

경기임팩트펀드 IR매칭데이

경기도가 첫 '경기임팩트펀드' 투자상담회(IR)를 개최했다.

경기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성·성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1회 경기임팩트펀드 투자상담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임팩트펀드 투자유치 희망기업 풀(Pool) 모집’을 통해 발굴된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투자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자상담회에는 ㈜리맨, ㈜마인드허브 등 투자 유망기업 12곳과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등 6곳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 1대1 연계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또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경험, 투자홍보활동(IR) 준비 요령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투자상담회가 사회적경제 조직의 투자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조직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자 ‘투자유치 희망기업 풀(Pool)’을 모집 중이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