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기자
충남 천안시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지난달 30일과 이달 6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나사렛대학교와 신방도서관 인근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이성혼숙 등 일탈 행동을 막고자 신방도서관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와 범죄 발생 신고지역 중심으로 순찰했으며, 천안동남경찰서와 천안역 인근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을 찾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비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순찰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