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30일 주민 60명을 출산 · 양육 지원정책을 홍보할 가족앰버서더로 위촉했다.
동대문구 가족앰버서더는 ▲신혼부부 ▲3~5인 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형태로 구성됐다.
이들은 개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통해 출산 ·양육에 대한 유용한 정보 및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다.
구는 2024년 7월 1~7월 19일 개인 SNS를 운영 중인 동대문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서류 · 면접심사를 거쳐 17가구 최종 60명을 선정했다.
가족앰버서더로 위촉된 구민 A씨는 “서울시와 동대문구의 지원정책들 그리고 가족, 육아의 즐겁고 행복한 측면을 알려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