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택시, 신한은행과 가맹 기사 금융 혜택 제공 위해 맞손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왼쪽)과 송진우 우버 택시 최고경영자(CE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버 택시]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는 신한은행과 '가맹 기사 맞춤형 금융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버 택시는 가맹 기사 지원 범위를 한층 확대한다. 우버 택시 가맹 기사는 운송수입금 입금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경우 캐시백을 제공받을 수 있고 택시 전용 대출상품 한도 확대, 금리 우대 혜택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우버 택시 가맹 기사들의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해 은퇴 설계, 자산 관리 등 택시 기사에게 특화된 금융 교육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고객 대상으로도 우버 택시 우대 혜택 제공 등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IT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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