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 시행

제품 개발·환경개선·홍보마케팅 등
업체당 최대 2500만원 지원

경기도 안성시는 소공인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 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지원내용은 ▲제품개발 ▲작업환경 개선 ▲홍보 마케팅 ▲아이템 개발 지원 등이다.

연 매출 80~120억원 이하 제조업을 영위하는 관내 도시형 소공인으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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