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취약계층에 삼계탕 밀키트 지원·배식봉사 활동

부산항만공사(BPA)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과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초복맞이 삼계탕 밀키트를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한 부산항만공사(BPA).

이날 초복을 맞아 BPA 신규 입사자들이 ‘BPA 희망곳간’ 1호점인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를 했다.

이들은 약 200인분의 삼계탕을 희망곳간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게는 집으로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BPA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과 경남의 항만 인근 지역에 설치된 BPA 희망곳간 16곳에 삼계탕 밀키트 3000명분을 기부했다.

이 밀키트들은 희망곳간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됐다.

BPA는 이번에 기부한 밀키트를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발자국 줄이기에도 기여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삼계탕 나누기 행사가 취약계층 주민들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BPA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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