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옛날사진 공모전’ 내달 16일까지

1980년 이전 찍은 종로 옛 모습
9월 중 심사 거쳐 선정작 발표하고 시상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900년대 종로의 근대 시기 생활상과 다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찾는다.

종로구는 종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종로 옛날사진 공모전 ‘옷장 속 사진첩: 그 시절 그 사진을 아카이빙합니다’를 통해 종로의 옛 모습과 추억이 담긴 사진, 종로 일대를 배경으로 찍은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담긴 사진 등 삶과 문화의 변화상을 발견할 수 있는 사진을 접수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며 1980년 이전 종로에서 개인이 촬영 또는 소장한 원본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규격 없이 흑백 및 칼라사진 모두 가능하다. 단, 필름이나 영상, 컴퓨터 이미지를 수정했거나 합성한 사진, 타 공모전 입상 경력 사진은 출품이 불가하다.

참여 방법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본사진 일체와 함께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9월 중 사회, 문화, 역사적 가치와 공감성을 고려해 종합 심사하고 선정작을 발표한다.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상(가작) 등 부문별 시상한다.

선정작은 디지털화 과정을 거친 뒤 전시회를 통해 소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문화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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