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서해해경청장, 해수욕장 개장 전 합동 안전 점검

여수 웅천 해수욕장 방문해 안전요원 배치 및 시설 장비 현황 점검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8일 여수 웅천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상황에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해수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현황을 청취하고 안내판, 구명부환, 구조 물품 등 안전 시설물과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 구역 설정 등을 확인하며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측 세번째)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좌측)강도형 해수부장관과 함께 현황 보고를 청취 중이다.[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김인창 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전국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거나 개장 중이며, 이에 따라 해양경찰도 연안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해양경찰은 소홀함 없는 준비와 점검을 통해 국민의 편안한 여름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 웅천 해수욕장은 7월 6일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전북 지역의 변산과 격포해수욕장은 내달 5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해수욕장의 개장 시기가 다가오면서 해양경찰의 안전 점검과 대비 활동이 한층 강화되고 있어 국민들은 안전한 해변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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