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쓰담쓰담 인권상담소’ 개소

인권 관련 궁금증 해소, 조언 제공 등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 내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쓰담쓰담 인권상담소」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YGPA는 인권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과 관련된 궁금증 해소 및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 채널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담 채널명 공모를 실시한 결과 ESG경영실 배수현 과장이 제안한 ‘쓰담쓰담 인권상담소’가 선정되었다.

이 명칭은 회사생활에서 인권침해를 경험하거나 인권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상담을 통해 마음이 위로받는 인권상담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인권상담소는 임직원의 인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여주는 도구가 될 것이다”며, “직원들의 참여로 명명된 인권상담소에 다양한 목소리가 모여 YGPA의 인권감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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